하나의 공간으로 구성된 거실                                            개방감을 더한 모서리 창                                                  테라스의 도시경관

강동구 둔촌동 다세대주택 睦賱家(목운가)

집의 형태를 만들다.

건축물은 볼륨을 조작해서 만들어 냅니다. 처마, 툇마루와 같은 전통적인 요소를 절제하고 현대화하여 주변 환경에 적합한 세련된 집을 짓습니다. 툇마루 동선은 1층의 쓰레기 처리동선으로, 전면의 필로티 하부는 처마의 역할을 확대한 쾌적한 보행 공간의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집의 얼굴을 만들다.

건축주는 밝고 따뜻한 집을 원했습니다. 전면에 도로의 창은 동일한 크기의 큰 직사각형이 질서를 이루며 설치되고, 주인세대는 지붕과 다락의 형태를 고려한 사선형의 개방적인 창을 포인트로 계획하였습니다.

집의 구성원이 모이다.

주변의 부동산 시장은 인근에 둔촌어린이공원, 초중고 및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여 1인 및 신혼부부가 사용하기 편리한 2룸형 주거를 주력으로 계획하였습니다. 계단실에 설치된 중정은 입주민의 교류를 확대하여 건축주의 바램대로 모두가 화목하고 넉넉하게 사는 집이 되었으면 합니다.